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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위 50cm의 마법, 고양이를 위한 완벽한 펜트하우스

  • 작성자 사진: Pushpullstudio
    Pushpullstudio
  • 3월 6일
  • 2분 분량

평수 대신 층고를 높이다. 1.5인 가구 전용 최소 수직화 유니트



캣타워 하나 놨을 뿐인데, 발 디딜 곳이 없다면?

과거에는 자녀의 교육 환경이 이사의 주된 이유였지만, 이제는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주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급부상했습니다. 우리나라 1인 가구 중 무려 80만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른바 사람 1명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는 ‘1.5인 가구’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수평적인 산책 공간이 필요한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집 내부의 수직 면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좁은 원룸이나 임대주택에 거대한 캣타워를 들여놓다 보면, 공간은 턱없이 비좁아집니다. 이 때문에 많은 집사들이 무리해서라도 비싼 복층 집을 찾게 되는 실정입니다.




복층 대신 천장을 높인 ‘최소 수직화 유니트’

푸시풀 스튜디오는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2층 형태의 거창한 복층 구조 대신, 층고를 살짝 높인 ‘최소 수직화 유니트(캣 유닛)’를 제안합니다.


수직 공간의 마법: 고양이는 외부로 나가지 않는 영역 동물이며, 과거 사냥감 관찰과 경계를 위해 나무 위에 있던 습성 덕분에 높은 곳을 선호합니다.

공간 분리: 값비싼 바닥 면적(임대료)을 늘리지 않더라도, 천장 쪽의 잉여 공간에 조립식 발판(캣워크)을 걸어 고양이만의 완벽한 영역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50cm의 여유가 만드는 완벽한 동선

캣 유닛의 핵심은 사람의 동선과 고양이의 동선을 위아래로 분리하는 구조적 디테일에 있습니다.

최적화된 높이 설계: 일반적인 주거 천장고인 2,300mm 위에, 고양이가 이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높이인 500mm의 공간을 추가합니다. 여기에 상단 마감 100mm를 더해 총 2,900mm의 층고만으로 완벽한 캣 유닛이 완성됩니다.

상단 환기창 배치: 창밖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감시하기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반영해, 높은 곳에 바깥을 구경할 수 있는 상단 환기창을 배치합니다.

비용 절감: 천장고를 500mm 높이는 것은 바닥 면적을 넓히는 것보다 훨씬 공사비가 저렴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복층 시공이 아닌, 그리드 구조물에 유니트 행거를 부착하는 조립식 방식을 채택하여 공사비 절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평수를 넓히지 않고도 완성하는, 사람과 고양이의 완벽한 수직 공존

천장고를 단 50cm 높이고 조립식 유니트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고양이에게는 생활할 수 있는 면적이 무려 2배로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집사는 비좁은 공간에서 벗어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리고, 고양이는 본능에 꼭 맞는 완벽한 수직 영역을 갖게 됩니다.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며 무리하게 큰 평수나 복층으로 이사하지 않아도, 사람과 반려동물의 동선이 부딪힘 없이 공존할 수 있는 가장 스마트하고 경제적인 공간 솔루션입니다. (추가로, 이 천장 그리드에 식물을 매달면 바닥 공간을 전혀 뺏기지 않으면서도 일조량과 환기가 보장되는 멋진 홈 가드닝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 제안이 필요한 곳

코리빙 하우스(공동 기숙사) 기획자 및 디벨로퍼: 1.5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특화된 임대 주택 상품이나, 코리빙 하우스의 차별화된 펫존(Pet Zone) 유닛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입니다.

호텔 컨버전(리모델링) 사업자: 기존 호텔 건물은 층고의 여유가 있고 천장고 조절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므로, 이 캣 유닛 모델을 적용하여 새로운 주거 형태로 탈바꿈하기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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